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복합문화복지센터 주차장 내 주차구획을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소는 복합문화복시센터 내 주차장 300개 면의 폭을 확장하고 장애인 주차구역 19개면 도색 등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복합문화복지센터 내 입주 단체인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보훈회관, 노인일자리센터 등 관련 시설 이용 방문객이 주차구획 협소에 따른 승·하차 시 어려움과 문 찍힘 현상인 일명 ‘문콕’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주차장법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주차장 주차 폭 최소기준을 일반형 주차장 2.3m에서 2.5m로 확대한 것이며, 사업소는 이용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 운전자 증가 및 중·대형차량 비율 증가 등 상황에도 주차사고 예방, 주차갈등 완화, 주차시간 지연 등으로 발생되는 민원 역시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 공간 협소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확장공사로 주차가 더 편리해져 군민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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