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으로 공공도서관과 아동·복지시설이 연계하여 독서 능력 발달기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36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저학년 어린이 10명에게 이번 5월부터 10월까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4회)’,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10회)’,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2회)’등 다양한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는 조혜란 작가(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저자), 안은영 작가(알아맞혀 봐! 곤충가면 놀이 저자)의 초청 강연은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천공공도서관은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에 지난 2020년 11월부터 찾아가는 독서교육과 책꾸러미 방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시기에 발생하는 독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발적 흥미를 유도해내는 것이 중요한데, 그냥 지나치기 쉽다. 앞으로도 도서관과 아동·복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공공도서관은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에 지난 2020년 11월부터 찾아가는 독서교육과 책꾸러미 방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사랑쉼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센터(4호점),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책꾸러미 방문대출과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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