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차고지 임대 수요에 부응하고, 주차난 심화지역 공영주차장 회전율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로로 변경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아라동, 이도동, 삼도동, 도남동 지역 공영주차장 4개소(116면)이다.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시간은 09:00~18:00이며, 토·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이며 이후 15분 초과될 때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요금은 동 지역 10,000원, 읍면지역 8,000원이다.
현재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67개소(5,090면)를 포함하면 제주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71개소(5,206면)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 진행 중인 구남동 3개소 공영주차장도 5월 중순 준공 완료 후 시범운영을 거쳐 유료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으로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제고할 것”이라며 “차고지 증명용 주차장 제공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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