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5월 9일 관내 1천400여 명의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해 용민로 289번길 10 일원에 지상 2층(연면적 256.1㎡) 규모로 의정부시 택시쉼터를 조성하고 첫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택시쉼터는 사무실, 교육장, 휴게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층 휴게실에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안마의자, 수면용 리클리이너 소파, 런닝머신, 실내자전거를 비치했고, 북카페 등을 마련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택시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 전택노련 경기북부본부 중북부지부(대표 이광진)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해 종자사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에 처음으로 조성된 택시쉼터가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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