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관내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해 ‘유튜브 활용 교육’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유튜브 활용 전반을 익힘으로써 공동체의 일상과 각종 활동, 행사 등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동체 구성원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수강생 모집 개시 1시간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수강생 어 모 씨는 “유튜브 활용 교육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마을활동을 직접 촬영하고 기록함으로써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교육이다” 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김소영씨는 “수강생의 대부분이 50,60대임에도 불구하고 영상 만들기와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젊은 사람들 못지않아 깜짝 놀랐다”며, “수강생 분들 모두 일상 속 소소한 생활모습과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여 이천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유튜브 활용 교육에 이어 오는 6월, 공동체 미디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동에 유용한 문서24 이용방법, 한글문서 활용법 및 미리캔버스 활용법 등을 배우는 ‘공동체 컴퓨터 활용 입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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