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송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아동돌봄센터와 협업해 제작한 카네이션과 선물(다과)꾸러미를 들고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가 직접 달아드리는 활동을 해왔다.
어르신들께 달아드릴 카네이션은 민락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과 선생님들이 만들었으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인사말이 쓰여진 카드도 만들어 전달했다.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카드를 받은 김OO 어르신은 “매년 적적하게 홀로 보내는 5월이었는데, 이렇게 고운 아이들이 만든 이쁜 카네이션을 받을 날이 올 줄은 몰랐으며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백동철 위원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외롭고 적적해하실 홀몸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살피는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명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행사에 참여한 송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락다함께 돌봄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홀몸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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