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제주시민을 위해 국립남도국악원과 특별공동기획공연 “너영나영 아라리가 났네”를 5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영나영 아라리가 났네’는 악기 연주와 노래, 춤을 포함하는 악가무(樂歌舞) 통합형태의 국립남도국악원 전통공연으로, 대취타, 25현 가야금 중주, 정재 ‘춘앵전’, 서용석류 대금산조, 실내악 ‘민요 연곡’, 판굿, 진도북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제주민요보존회’가 함께 참여해 제주민요‘산천초목’, ‘맷돌노래’ 등을 연주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004년 진도에 개원한 국가음악기관으로, 공연과 교육?연수, 지역문화체험, 학술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악 및 남도문화예술의 보존?전승?재창조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공연의 활성화가 이뤄지는 만큼,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센터로 오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국악과 제주의 민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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