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2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자주재원 안정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고액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규 금산군수 권한대행 및 관계부서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고액체납액 정리 실적을 보고하고 징수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군은 납부유도를 위해 체납고지서 발송, 전화, 현장 방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자영업자, 생계형 체납자 등의 경우는 분할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또, 고의로 납부를 지연·회피하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행정 처분에 나서고 있다.
이종규 권한대행은 “해마다 새로운 체납액이 이월되는 현상은 군 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