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금산금빛시장 거리무대 문화예술공연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기량을 향상시키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출연진은 금산문화원, 금산·추부문화의집, 한국예총 금산지회, 금산군다락원, 생활문화단체 총연합회 어깨동무 등의 소속 문화예술단체가 처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번 공연 일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연말까지 금빛시장 거리공연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빛시장 거리공연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며 “공연자들이 관람객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