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중순부터 관내 독거노인 5,125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소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소독사업은 감염병 발생 가능성으로부터 우선 보호되어야 할 취약세대 가정에 방문해, 친환경 약품을 이용한 살균소독 및 바퀴벌레,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살충소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방문소독 서비스를 올해 6월까지 관내 독거노인 전체 세대(5,125세대)에 제공하고, 시설 입소, 청결 가구, 비희망 가구 등을 제외한 지속관리 필요가구 세대(약 3,000세대)에 대해 2~4차 추가 소독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되었던 방역ㆍ소독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소외계층 맞춤형 방문소독사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양질의 보건위생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