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5월 13일, 의정부1동 마을복지추진단 사업인‘다함께 가꾸고 나누는 힐링가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가든’은 2022년 의정부1동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소외이웃에 나누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사업이다.
고구마 심기 활동은 추진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광적면 일원 약 450평 규모의 추진단원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미리 거름을 뿌리고 밭을 갈아 비닐을 덮어 정비해 둔 땅에 고구마 모종 40단을 심고 물을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 수확 전엔 고구마 순치기를 하여 양분이 뿌리로 잘 가게 해 양질의 수확물을 거두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경 수확 후 저소득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임순 추진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힐링가든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뜻 깊다”고 말했다. 이병기 의정부1동장은 “첫 마을복지계획이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이 주도하여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시도 자체가 중요하다”며, “의정부1동도 성공적인 계획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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