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8일부터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상황유지 및 즉응태세 확립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선거경비 활동에 돌입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기간 동안 후보들의 거리유세, 투표용지 보관소·투표소 경비, 투표함 회송·개표소 경비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상황파악 하는 등 선거경비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경찰서는 단계적 비상근무를 실시해 가용경력을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으로, 선거 종료 전까지 선거 안전경비에 경찰력을 투입, 투표소·개표소·투표용지 보관소 등에 대해서는 112 연계순찰을 강화, 투표함 회송 시 무장경찰관을 배치해 빈틈없는 선거경비에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선거와 관련된 각종 위법행위 및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익산서장은 “선거에 있어 경찰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됨에 따라, 선거 유세현장 및 개표 현장 등 경찰의 활동에 공정성을 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