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성가족과)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탐라문화광장 일대 야간 성매매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탐라문화광장 주변 성매매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여성폭력을 적극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5. 16(월)에는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동부경찰서 및 시?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숙박업소를 방문해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하고, 호객행위 발견 시 신고 등 자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예방과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상담·신고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근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성매매 호객행위 근절 및 성매매 추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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