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위생관리과)에서는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평가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업소 업종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 1,0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련 평가는 법에 규정된 준수사항과 서비스 권장사항 등 30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이에 오는 5월 19일 민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평가내용과 점검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3개월(5~7월) 동안 업소를 방문한 뒤 현장평가 후 11월에 평가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구분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으며,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위생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철저히 실시해 공중위생업소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에는 이·미용업 1,69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702개소가 녹색등급을 부여받아 우수인증 현판 제작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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