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7일, 관내 기부 사업장인 ‘신의정부 부대찌개 수원본점’을 방문하여 나눔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신의정부 부대찌개 수원본점’에서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지역 상가에서 후원한 음식을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맛난데이’ 행사에 이달부터 동참하기로 약속하여 나눔천사 인증을 받게 되었다.
오순옥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사업장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천사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가게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자2동 나눔천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부식 및 반찬, 이미용 서비스 등을 기탁하는 지역시설 및 가게를 나눔천사 업소로 지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1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