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업(業)토링으로 직무탐색 지원자립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형성… 19일 오리엔테이션 활동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스퀘어가 주관하는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이 19일 오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이 관심을 갖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멘토링과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 준비와 직무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도내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20명이 선정됐다.
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질의응답, 참가 청년들의 자기 탐색을 위한 인생 벤다이어그램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직 진로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나 찾기형’ 10명과 진로의 방향이 잡힌 ‘포트폴리오 제작형’ 10명으로 나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업(業)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탐색과 맞춤형 멘토 매칭을 위한 ‘사전테이블 컨설팅’ ▲창업자 또는 기업 실무자와의 1:1 멘토링 ▲기업 실무자 인터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각 유형별 목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직무 탐색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항해’를 멋지게 헤쳐 나가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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