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평등정책 길라잡이,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 본격 활동19일 제4기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전체회의 개최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가 19일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성 주류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학계, 성인지, 인권, 법조계, 청년, 여성·시민단체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직 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4기 위원들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인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평등정책관과 양성평등위원회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쌍두마차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도정은 제4기 위원 여러분의 의견에 집중하며 더 성평등한 제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지난 2018년 성평등정책관 신설 이후 4년간의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제4기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류현순 위원이 선출됐다.
분과원회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위촉직 위원 7~8명, 성평등정책관 소속 팀장 1명, 전문가 1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분과별 주요기능은 아래와 같다. 이날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양성평등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추진을 위해 소관사항 분야별로 연구·검토를 통해 안건을 발굴하고, 정기회 전체회의 시 상정해 의결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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