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고물가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형마트, 소매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 대구경북소비자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 등 물가 인상 완화하기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이용하기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착한 소비활동 장려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강화, 물가안정대책반 불공정 거래행위 현장 지도점검 확대, 매주 넷째 주 금요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운영 등을 추진해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아울러, 복지관·도서관·학교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제품 직거래 장터도 확대 운영하여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급등하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와 원재료비 상승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자체가 소비자물가를 완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민관이 협력해 대시민 홍보와 소비자 교육 등을 추진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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