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한민국서예대전 김해 작가 대거 입상문인화 부문 특선 6명, 입선 1명, 서예 부문 3명 입선
김해시는 지난 20일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4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 작가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한글, 문인화, 전각, 현대 서예, 서각 부문에서 총 3,29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27~29일 1차 심사와 지난 7일 휘호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1점, 우수상 6점을 비롯해 특선 153점, 입선 74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는 ▲문인화 부문 특선 6명(김미경, 류건상, 이정미, 정명랑, 최미라, 최영주), 입선 1명(권은경) ▲예서 부문 입선 2명(김복희, 이재윤) ▲행초서 부문 입선 1명(최해룡) 총 1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문인화 부문은 22명의 특선 수상자 중 6명이 김해 작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와 김해 문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자 지도자이자 제29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수장자인 김상옥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은 “앞으로도 차산 배전(1843~1899)에서 시작된 김해 문인화의 역사적 우수성과 미술사적 의의를 알리고 문인화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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