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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한민국서예대전 김해 작가 대거 입상

문인화 부문 특선 6명, 입선 1명, 서예 부문 3명 입선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4:17]

제34회 대한민국서예대전 김해 작가 대거 입상

문인화 부문 특선 6명, 입선 1명, 서예 부문 3명 입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23 [14:17]

김해시는 지난 20일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4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 작가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한글, 문인화, 전각, 현대 서예, 서각 부문에서 총 3,29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27~29일 1차 심사와 지난 7일 휘호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1점, 우수상 6점을 비롯해 특선 153점, 입선 74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는 ▲문인화 부문 특선 6명(김미경, 류건상, 이정미, 정명랑, 최미라, 최영주), 입선 1명(권은경) ▲예서 부문 입선 2명(김복희, 이재윤) ▲행초서 부문 입선 1명(최해룡) 총 1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문인화 부문은 22명의 특선 수상자 중 6명이 김해 작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와 김해 문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자 지도자이자 제29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수장자인 김상옥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은 “앞으로도 차산 배전(1843~1899)에서 시작된 김해 문인화의 역사적 우수성과 미술사적 의의를 알리고 문인화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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