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이 지난 23일 논공 위천리에 위치한 “도은사” 가 백미 10kg 20포(56만원 상당)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선스님은“지난 3년 동안은 팥죽을 기부했었는데 올해는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이렇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어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며“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논공지역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도은사는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