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특화프로그램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마당’은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 마당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이 바로 반영돼 운영될 수 있도록 매달 개최되며, 올해는 오는 7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을 모집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6월 탐구·모험 데이 ▲7월 자치기구 데이로 구성된다.
6월 탐구·모험 데이에는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월 자치기구 데이에는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이어진다.
스포츠 데이로 진행된 5월 첫 번째 상상마당은 1층 로비에서 슈링클스 공예, 디폼블럭, 보석십자수 공예체험을, 지하 및 실외에서 드론체험, 탁구, 포켓볼, 농구 및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 체험을 동시 운영했다.
한편 제주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문화의집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과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전반적인 사항의 공유를 위해 사전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 개발 및 진로 탐구 의식 성장을 위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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