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수상한 계좌 개설 요청에 면밀한 확인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5/24 [16:23]
대전둔산경찰서는 5. 24. 10: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한밭새마을금고 ○○지점 A 주임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점 A 주임은 고객의 신규 입출금 계좌 개설 요청에 개설 목적 등 확인 중 보이스피싱 관련 질문에 당황하는 고객의 모습과 계좌 개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점에 방문한 피해자 임을 확인한 뒤 112로 신고하여 피해자의 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피해자는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알고 전 재산을 새로 개설하는 계좌에 이체시킨 뒤 범인에게 계좌를 넘기려던 상황으로 A 주임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들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하였다.
경찰은 “금융기관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였다.”고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작은 의심이라도 신고하면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