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4일 노인학대예방의 날 집중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현석)에서는 지난 24일 중구청 1층 로비에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하고, 노인학대 신고전화번호가 기재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관내 노인복지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양기석 부구청장은 “이번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집중 홍보 행사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신고번호(1577-1389)를 널리 알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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