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26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제주시여성교통봉사대원(대장 부영숙) 20여명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교통 안전수칙을 지도한다.
운전자 대상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확대,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유지되고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향상돼 등하굣길 교통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삼성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 3월에도 개학맞이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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