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의 4차 공사를 5월 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4차 조성사업은 사업비 7천 3백만원을 투입해 삼도2동 1159-9번지에 44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한다.
삼도2동 지역은 주차난 심화 지역 중 하나로, 작년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문화재 보존심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추진 기간은 5월 말 착공·7월 말 준공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준공 후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유료로 운영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심화 지역을 대상으로 점진적인 공한지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조성사업은 지난 1·2차 조성사업에 1억 1천만원을 투입해 75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했으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3차 사업까지 완료될 시 54면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 관내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11개소에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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