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청년 중심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선다5월 26일 ‘제5기 대구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대구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청년 중심 금연문화 조성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5월 26일 오후 2시 ‘제5기 대구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과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금연서포터즈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폭넓은 홍보활동과 금연 메시지 확산을 통해 금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올해 5기를 맞이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인원과 활동기간을 확대해 14개 대학, 156명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흡연의 폐해, 국가 금연정책과 대구시 금연사업, 서포터즈 역할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바른 금연 인식을 조성하고 금연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에는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오는 5월 31일(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5.31)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해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금연지원센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등이 참여하고 대학생 금연서포터즈가 활동을 시작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숙한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독창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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