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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약개발의 미래, 리더스포럼 개최

24일 대전 제6회 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 관련 리더스포럼 성료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14:09]

대구시 신약개발의 미래, 리더스포럼 개최

24일 대전 제6회 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 관련 리더스포럼 성료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5/25 [14:09]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4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신약개발을 주제로 ‘제6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병?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신약개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건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도 참석해 이번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현장에는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찰스 안 이지스 비콘 컨설팅 대표, 류현희 대구광역시 미래산업유치팀장, 이영대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 팀장 외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오경석 일진에스엔티 이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조성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신약개발 프로세스와 조기임상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과기부와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사례가 있으며, 꾸준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 연구 중이다.

 

올해 2월에는 ‘자가면역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 기술’을 국내 메이저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신약개발은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과제이며, 앞으로 집중 연구 분야로서 이번 리더스포럼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으로 6회를 맞이한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백신 및 디지털헬스케어, 뇌질환 치료제 등을 주제로 대구와 서울, 대전 등 전국에서 개최되었다.

 

현재까지 5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첨단의료제품 연구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보건의료산업 전문가의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신약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는 만큼 효율, 효과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그렇기에 인공지능과 조기 임상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과 과정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신약개발 경쟁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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