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5월 가정의 달 및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달성경찰서, 달성가족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다양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의 폭력도 범죄임을 알려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가정폭력은 신고율이 낮은 범죄이니 만큼 상담 및 피해자지원연계를 담당하는 여성폭력상담센터(1366)를 홍보하여 신고를 어려워하는 피해자가 조금 더 쉽게 가정폭력사실을 알리고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가정 내 폭력은 결코 사소한 범죄가 아닌 강력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가정폭력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고, 혹시나 피해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인 상담과 신고를 통하여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