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메꾸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 중 대표사업인 웃음꽃이 피어나는 사랑빵 나눔이 올해로 3년째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6월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들의 이웃돕기 후원성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정부1동 보건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녹양종합사회복지관·수요빵봉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수요빵봉사회 주도로 빵을 만들면 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빵 전달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로움과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고, 정기방문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연계할 수 있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좋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병기 의정부1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큰 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의정부1동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