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운영으로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비대면 민원서비스 점진적 확대 추진
대구 서구청은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민원편의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4월 업무시간 내에만 운영되었던 기존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불편과 잦은 고장으로 인한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최신기기로 교체 후 옥외로 이전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상중이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휠체어 위치기준 손잡이 장착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무인민원발급기 중 최초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촉각모니터를 포함하여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창구로 개설함으로써 365일 발급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민원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였다.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하여 88종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서구 관내에서는 서구청, 대구의료원, 내당1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4번째 무인민원발급기이다.
대구의료원의 무인발급기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하여 기기 높낮이를 조정하고, 화면 확대 등 편의기능을 포함한 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구는 오는 6월초 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서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함으로써 관내 등기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과 기업체의 편의증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서대구역 개통과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유입 인구의 다양한 수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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