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성인지감수성 교육 적극 추진
26일 ‘AI시대와 성평등’ 주제 …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비대면 교육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5/26 [15:13]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공 부문에서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구체적 사례를 담아 제작한 교육 영상을 중심으로 90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최애리나 아나운서와 김경아 코미디언의 진행으로 김용학(빅데이터 전문가), 최문정(카이스트 교수), 오찬호(사회학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활용에 나타나는 성차별 양상과 그 원인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과 정책 전략을 살펴봤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도정 전반에 성평등 정책을 녹여내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