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어울림 독서교실을, 어린이도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다문화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울림 독서교실’은 초등1~2학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28일부터 7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해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북스타트 다문화 책놀이’는 4~7세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6월11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수업은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각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천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모집됐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고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다문화 특화도서관으로 도서관 내 다문화서가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의 책 3,661 권을 소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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