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6월 말일까지 가정 내 하수구를 통해 버려지거나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 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의정부1·2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폐의약품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정 내 복용하고 남은 약과 유통기한이 지난 약 등 불용의약품을 가지고 행복마을관리소에 방문하면 되며, 알약 30알 이상을 제출한 참여자가 SNS 채널에 캠페인 내용을 게시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또는 의정부2동 행복마을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경로당 등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에 모인 폐의약품은 보건소에 전달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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