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전북지역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2021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주요업무와 전라북도 치매관리시행계획 주요과제를 평가지표로 도내 14개 기관 대상 실시한 결과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창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국가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 기관과 연계한 치매환자, 의심자 등 고위험군을 찾아냈다.
‘치매파트너 단비지원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단비지원사업은 치매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찾아가는 치매 예방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돌봄어르신 1422명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받도록 해당 읍·면 보건기관에 연계했다.
또 돌봄어르신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법, 인지학습교재, 인지강화교구 등을 지원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하면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고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돌봄사각지대 없는 치매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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