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제주어 이야기 어르신 양성 과정 운영6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회 걸쳐 제주어 스토리텔링 능력 향상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동화구연가이자 문학예술강사인 송임선 선생님과 함께 ‘제주어 이야기 어르신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주어 그림책, 제주어로 된 전래동화 등을 어린이에게 생동감 있는 제주어로 전달하기 위한 능력을 키워 사회에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제주어로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시인 김정희 작가, 김효은 캘리그래피 강사와 제주어시를 읽고 자기만의 손 글씨로 제주어를 표현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도민으로,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문학을 융합한 이번 과정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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