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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기업도시 진입도로 현장 점검

정부 국정과제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선정돼 개발 활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15:21]

전남도, 솔라시도?기업도시 진입도로 현장 점검

정부 국정과제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선정돼 개발 활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30 [15:21]

전라남도는 30일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 3개 지구와, 전남 서남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설 중인 기업도시 진입도로 공사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솔라시도와 관련, 새정부 국정과제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사업’이 채택되면서 그 세부과제인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염해농지 활용,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에 조성될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 5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박창환 부지사는 구성지구에서 개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솔라시도가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에 힘입어 청정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남형 스마트 블루시티로 본격 개발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전담법인 관계자와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또 삼호지구의 사우스링스와 현재 조성 중인 주거단지, 골프장 현장 등을 둘러보며, 전담법인과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골프장의 차질없는 준공을 당부했다.

 

이어 삼포지구의 목포도시가스와 한국자동차연구원,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방문,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박 부지사는 11월 준공 예정인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발 현장도 방문, “진입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서부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잘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솔라시도는 지구별로 ▲구성지구는 에너지 중심의 정원도시형 스마트도시 ▲삼호지구는 골프 중심의 관광레저도시 ▲삼포지구는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산업밸리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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