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30일 주민참여 치안공동체 협업을 위한 주민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경찰대란, 관할이 넓은 읍 · 면 단위 지역관서의 경우 112신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경찰관과 민간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려는 충남경찰청만의 특수시책으로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에 맞춰 금산경찰서가 시범 관서로 우선 지정되었다.
이번 선발된 주민경찰대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관서 자체 심사 후 경찰서에서 최종심의하여 협력단체 95명, 진악지구대 85명, 봉황지구대 60명, 추부파출소 16명, 진산파출소 27명, 복수파출소 24명 등 총 307명"을 위촉하였다.
경찰행정발전협의회 김호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치안 전문가인 경찰관과 함께 힘을 합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진정한 주민자치 ·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초석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히고
안보자문위원회 오장석 회장은, ”이번 주민경찰대 창설은 일반 행정과 경찰행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군민에게 더욱 안전 하고 친밀한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간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축사를 했다. 길재식 서장은 ”금산은 관할이 넓고 경찰관의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형 관서로 2건 이상 112신고가 중첩되는 경우, 출동 지연으로 주민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다"며 ”주민경찰대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시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협력으로 치안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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