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중심의 문화주체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는 올해 1월에 제정된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화성시의 문화 관련 정책결정 및 집행 과정에 시민중심의 문화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협의체는 공연·전시 콘텐츠 분과, 생활예술 분과, 문화예술교육 분과, 예술지원(장애예술) 분과, 청년예술 분과로 5개 분과별 20명 이내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 모집은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서류심의를 통하여 총 74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지역 문화정책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집하고, 모아진 시민의 의견을 의제로 발전시키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체는 추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는 관련 조례에 따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구성된 최초의 시민 협의체로,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본 협의체를 토대로 시민이 문화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며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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