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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기원 감사패 받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5/31 [10:45]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기원 감사패 받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31 [10:45]

의정부시는 5월 30일 (재)한국기원으로부터 한국 바둑 발전 및 바둑 문화 저변 확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원 총재실에서 열린 이날 감사패 전달은 (재)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한국 바둑 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바둑인구 저변 확대와 프로기사제도 확립 등 제도적 기틀 마련을 통해 초대국수 조남철에 이어 김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돌 등 국수산맥이 이어지며 세계 제패 등 바둑역사를 새로 써왔으며, 현재 각종 국내외 바둑대회 개최 및 출전 등 각종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한국 바둑 문화 발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20년 경기도와 협력해 의정부시에 한국기원 본원 유치에 성공, 400억 원이 투입되는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하고 있다.

 

바둑전용경기장은 의정부시 호원동 403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849㎡ 규모로 조성되며 사패산 끝자락 직동근린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2024년 7월 개관 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 3층에 한국기원 본원이 자리하게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국 바둑 발전 및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체육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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