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실감형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 콘텐츠 개발2022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최종 선정
안성3?1운동기념관이 실감형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 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난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공모 결과에 따르면 안성3?1운동기념관이 제출한 ‘안성 독립운동 역사마을 증강현실 콘텐츠’ 사업 계획안이 개발기업과의 매칭으로 ‘(가칭)2일간의 대한독립, 1919년 안성 AR투어’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체 27개 수요처가 신청해 1·2차 심사를 거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최종 선정한 8개 수요처의 프로젝트에 포함된 것이며, 도비 지원금 1억원과 기업부담금 1천만원을 합쳐 총사업비 1억1천만원으로 추진된다. 안성4.1만세항쟁의 역사적 현장인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의 각 스팟에 당시 만세운동의 장면을 실감형 콘텐츠인 AR로 재현하며, 독립운동가의 캐릭터를 제작해 나레이션을 적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와 역사퀴즈 및 미션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휴대폰용 앱을 활용해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 주요 스팟에서 AR인식코드 또는 주변 사물을 인식해 만세운동의 모습이 3D애니메이션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되며, 10여개소의 스팟에 스탬프 투어 기능을 탑재하고, 다양한 이벤트 기능도 연계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된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이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한 ‘디지털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1919년 당시 가장 격렬했던 양성·원곡면 만세운동의 현장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으며, 향후 이번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성의 독립운동 콘텐츠를 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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