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기념해 안성시 곳곳에서 환경교육 기회의 장 열려지구살리기 보드게임,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 실시
안성시는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에서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환경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축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가 환경주간 동안 다수의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했는데, 특히 시민들이 환경을 좀 더 친숙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기후강사팀은 안성시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접수받아 기후변화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 플래닛, 북금곰 지키기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지와 결심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수업을 총 12회 진행했다.
또한 라이프코칭네트워크 단체는 지속가능한 자원재활용을 알아보고 커피박으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시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좋은사람들의 봉사단은 5월 30일을 환경교육일로 지정해 문기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아크릴 램프 만들기, LED 네온사인 만들기 등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인식 확산을 돕기 위해 여러 체험형 환경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에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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