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22년 농식품부 주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전국 최다 규모인 60명이 선정됨으로써, 6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충실히 종사한 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매년 사업 신청자의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에 대해 시군의 서면평가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위에 따라 최대 300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신축(개보수) 등을 위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별도의 농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6년 연속으로 우수후계농이 전국 최다로 선정된 것은 도내 농업 지원정책과 농업인들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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