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일 합천읍 도시계획도로 소로2-5호 공사 준공 현장에서 합천군 군수권한대행, 석만진 군의회 의장, 강철권 교동 이장 외 인근 아파트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정해진 절차 없이 간소하게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 노선은 화성전기 ~ 군청후문 간 좁은 길로 인해 교통 생활 불편이 극심했고 하수처리 및 배수불량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던 지역으로, 26억 원의 사업비로 2021년 11월 착공해 7개월 만에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공사는 차도 외 나머지 부분은 자전거 전용 보행로를 외측으로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를 주차장으로 배치했다.
또한, 군 청사로 차량 진입 용이하도록 했으며, 인근 아파트는 계단으로 출입구를 연결해 주변 주차난 해소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철권 교동 이장은 “군민을 위해 힘써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편의성이 확보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군수권한대행은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사항이 있었음에도 인근 주민들께서 잘 협조해 주신 덕분에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어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도시건축과에서는 본 사업 외에도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가야황산(소로3-54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및 핫들주차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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