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바다의 날 맞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서
민·관 합동 후포항 연안 및 수중정화 활동 추진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6/03 [14:52]
울진해양경찰서는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정부혁신 일환으로 실질적인 해양 환경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 30분 후포항 중앙방파제 일대에서 연안 및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등 5개 기관 및 단·업체 약 120명이 참여하여 폐어구, 폐트병 등 등 연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연안?수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이 폐어구, 폐트병, 낚시 쓰레기 등의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