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환경의 날 기념 자원재활용 교환행사 실시폐건전지, 젤 아이스팩을 새건전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
대구 달서구는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월례모임에 앞서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교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인 ESG실천을 위해 폐건전지와 젤 아이스팩을 새건전지나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환행사에서 폐건전지 2,122개 아이스팩 131개를 수거했다.
달서구는 작년 한 해 폐건전지는 53,038kg, 젤 아이스팩은 160,818개를 수거했다.
이렇게 모은 폐건전지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전지 성상별에 맞는 공정작업을 한 후 수은, 니켈, 망간, 리튬 등 중금속을 추출한다. 또한, 수거된 젤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 분류 작업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과 업체에 무료로 제공돼 재사용(Reuse) 된다.
달서구 주민은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10개)를 새 건전지(2개)나 종량제 봉투(10ℓ 1장)로, 종이팩(1kg)을 화장지(2롤)나 종량제 봉투(10ℓ 1장)로 교환할 수 있다.
6월 7일부터 재시행되는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통해 젤 아이스팩(4개)을 종량제 봉투(10ℓ 1장)로도 교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과 폐건전지, 종이팩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오늘 교환사업을 통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 믿으며 이 사업에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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