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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구를 상상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학습 모임 ‘창조도시 미래전환학교’

6월 7일 ~ 10월 11일 까지 격주 화요일 19시, 대면교육 진행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6/06 [11:02]

미래의 대구를 상상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학습 모임 ‘창조도시 미래전환학교’

6월 7일 ~ 10월 11일 까지 격주 화요일 19시, 대면교육 진행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6/06 [11:02]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최철영)과 대구시는 창조도시 대구의 대전환 발전방향을 강연하고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창조도시 미래전환학교’를 6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격주 화요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8층)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미래전환학교는 도시혁신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 도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사업의 다양한 주체(시민/지자체/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도시 어젠다 발굴 등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중심의 도시혁신 플랫폼 학습 모임이다.

 

이번 미래전환학교는 4차산업혁명, 디지털전환, 탈산소 정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사회혁신, 탄소중립, 인재육성, 문화예술, 도시공간, 디지털전환, 기술창업등 각 분야 저명한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주체 간의 의견토론으로 도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참여 패러다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모두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포럼창조도시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6월 7일 첫 강연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대전환과 산업경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와 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산업으로 직주락(職住樂)센터 도시부상(일터와 정주환경의 복합환경), 로컬 크리에이터와 로컬산업, 로컬 브랜드 생태계로서의 골목상권과 상권 중심 로컬 브랜드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제안한다.

 

’22년 도시혁신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시민/지자체/기관들이 주체적으로 도시를 변화시켜 창조도시 대구를 이끌어 도시혁신의 인식제고 및 확산을 이루고자 하며 ‘창조도시 미래전환학교’를 시작으로 ‘대구싶은사람’, ‘실패자산의날’,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도시의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세부 주제 강연 및 시민참여 토론으로 대구의 지식융합 공동체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미래를 함께 탐색하고, 도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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