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커플매니저 교육으로, 사랑의 오작교 역할 기대달서구, 제3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할‘제3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수강생 30명을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고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장려 사회 분위기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커플매니저의 이해와 역할 ▷ 소통 등의 상담기법 등 커플매니저가 가져야할 기초적인 소양들로 각 차시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는 결혼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봉사회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회 과정 중 4회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은 자발적 봉사 단체인 ‘커플매니저 봉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 봉사회 회원들은 매월 미혼남녀의 프로필을 수집,교환하여 만남을 연결 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처음 결성된 커플매니저 봉사회는 올해 3기를 맞으며, 그 간 다양한 매칭 활동을 통해 3커플의 성혼 커플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할 커플 매니저를 더욱 활성화 시켜 결혼장려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며,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 조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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