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청에서 조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2022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육아방법 강의를 통해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은 ‘응급처치 및 대피교육’을 시작으로 ‘손자녀 선물용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아동 심리 바로알기’등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조부모 육아교실’은 220명 정도가 참가했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놀이, 요리, 공예 등 손자녀와 조부모의 세대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가족 간의 육아 분담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과정은 3~7세의 손?자녀를 가진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조부모 육아교실에 새로운 조부모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행복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들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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