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작가들과 협약하여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First landing jump’라는 주제로 19명의 작가들이 6월 30일까지 1, 2부로 나눠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로는 오서희, 안영경, 배혜미, 문수만, 최진희, 조서현, 신지혜, 김선해, 정리나, 김민옥, 김정해, 김효선, 라현주, 박선영, 이주연, 조귀옥, 한정원, 황진희 작가이다.
작가들은 석사기간 동안 창작의 고통을 견뎌가며 만들어낸 작품들을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갖고 입사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색깔들로 다시 새롭게 출발을 알리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관람하게 될 것이다.
정종복 관장은 “ 역사가 깊은 홍익대학교 미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우리 입사생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번 전시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작가들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과 소통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입사생들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닿을 수 있는 전시가 되며 또한 중요하게 기억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안상진 지도교수는 “다른 연령, 지역, 환경, 삶의 양태의 화가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정, 동작, 대상, 공간, 물질, 색 등을 늘어놓고 관계 짓고 쌓고 제거한다. 다소간 엇비슷한 시대의 얽힘 속에서 어떤 우연의 필연으로 같은 공간에 자신의 창작품을 선보인다. 전라북도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전북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 이래 241명의 국가고시 및 인재들을 배출하여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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