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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역량?사기 높여

코로나 후 첫 업무 연찬회서 직무?치유교육…유공자 표창 수여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14:25]

전남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역량?사기 높여

코로나 후 첫 업무 연찬회서 직무?치유교육…유공자 표창 수여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09 [14:25]

전라남도는 9일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도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효석 목포 부시장,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관련 지표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현정 보건복지부 주무관의 ‘복지 욕구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공무원의 대처 방법’ 강의, 올해 9월 개편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전 설명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정신건강 자원 강의 등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격무로 지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위한 치유(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사업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였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19로 급증하는 업무 속에서도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찾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찬회를 주관한 전남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1993년 설립돼 복지정보 교류와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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